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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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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오랜만에 재밌게 본 로맨틱 코메디 영화. 이 영화는 아쉽게도 사랑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을 담고 있다. 하지만 유쾌하다. 그리고 슬프다. 사랑과 이별을 이색적인 시간 흐름으로 보여진 영화, 사이 사이에 삽입된 음악이 영화를 더욱 은은하게 한다. http://www.foxsearchlight.com/500daysofsummer/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하나미), 2008 독일,프랑스 난 항상 그이와 일본에 가보고 싶었다. 그냥 한번 후지산의 벚꽃을 보러, 그이와 함께 남편 없이 하는 구경은 난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 그건 구경도 아닐 테니까 그이 없이 내가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을까? 벚꽃, 덧없음의 가장 아름다운 상징, 단 며칠 이렇게 피었다, 곧 사라지는... 내가 죽으면 내게 남아있는 그녀의 기억은 어디로 가는거지?
그녀에게 Talk To Her, Hable Con Ella, 2002 연출 : 페드로 알모도바르 (또 다른 영화, '나 없는 내인생'-기획, '귀향'-각본) 감각적인 영화가 그리울땐.. 처음과 끝 부분에 삽입된 무용극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에 만족할 수 있다. 베니그노의 사랑은 지독한 외로움인지 모른다. 하지만 가장 행복한 순간인지도..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2006) '안경 めがね'에 이어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두번째 경험 편안하게 소소한 웃음을 주는 특유의 연출과 시나리오 "세상 어디에 있어도 슬픈사람은 슬프고 외로운 사람은 외로워요."
굿' 바이 Good & bye (おくりびと 2008) 굿' 바이 Good & bye (おくりびと 2008) 일본 이 영화는 첼로리스트가 고향으로 내려가 납관 일을 시작하면서 인생에 있어 가장 슬픈 순간인 죽음을 슬픔만이 아닌 새로운 시작, Good & Bye 로 감동과 재미를 표현한다. 아버지와의 돌편지도 기억에 남는다. 언어가 없던 시절, 사람들은 돌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한.. 나도 누군가에게 돌편지를 건네 주고 싶어진다.
타인의 삶, 2006 독일 타인의 삶 The Lives Of Others, Das Leben Der Anderen, 2006 독일 열정적인 삶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포장해드릴까요? nein, das ist fuer mich. 아니오. 이건 저를 위한 거예요.' '이 책을 HGW XX/7에게 바칩니다.'